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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궁금한 그것/건강한 이야기

오른쪽 아랫배 찌르는 통증 이라면 게실염 의심(경험)

by 원더윰 2021. 10. 5.

오른쪽 아랫배가 아픈데 혹시 맹장인지 뭔지 모르겠다면 게실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올봄에 오른쪽 아랫배가, 더 정확히는 골반과 가까운 위치가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아파서 병원을 찾아가니 게실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게실염 이라니 난생 처음 들어보는데 요즘 현대인들 에게서 갈수록 많이 생긴다고 말씀하셨다.

이유는 서구적 식습관 때문이라고 하셨다.

혹시 내가 그랬던 것처럼 지금 골반과 가까운 위치인 오른쪽 또는 왼쪽 아랫배가 아프다면 게실염을 의심해보고, 게실염은 왜 생기는지, 그 증상과 관리 방법에 대해 저의 경험과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게실염이 생기는 이유

보통 변비가 있어서 배에 힘을 많이 주는 경우 대장 내의 압력 증가로 생긴다고 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고지방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섬유질은 덜 먹을 때)

 

------내 경험으론 꼭 변비만이 이유는 아닐 듯합니다. 이유는 나는 고기보단 채소를 잘 먹고 그래서 변비도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트레스도 주요 원인의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실염 증상

주로 복통이 나타나고, 변비나 설사 또는 심하면 열이 나며, 심해지면 대장에 구멍이 나고 그 안에 염증이 심해져 복막염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나는 처음엔 오른쪽 아랫배, 정확히는 골반쪽 가까이가 작은 통증이 있었고 하루하루 지나며 콕콕 찌르는 느낌과 당기는 느낌의 통증이 심해져 약 5일쯤 되었을 때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 정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게실염 치료. 관리>

게실염이 심하지 않은 경우 - 병원에서 지어주는 약 처방으로 낫습니다.

게실염이 심한 경우 - 병원에 일주일 정도 입원해 금식하며 상태 확인하고 약도 먹습니다. 

만약 더 심한 경우라면 수술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내 경우는 병원에서 검사 후 의사 선생님께서  현재 대장에 작은 구멍이 나있고, 그쪽으로 염증이 있는데 다행히도 심하지 않으니 일주일 약 먹고, 만약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에 입원하자고 하셨는데 다행히 약먹고 좋아진 케이스입니다.

물론 3일은 금식도 했습니다.-----

 

지금 나는 채소를 이전보다 더 많이 섭취하고 , 운동도 조금씩 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팁>> 만약 위와 같은 통증이 있다면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빨리 병원을 찾아가 보시고, 게실염 진단을 받으면 무조건 며칠은 금식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진료과는 소화기내과 , 외과입니다.

 

우리 모두가 건강한 식습관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더욱 즐거운 삶을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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