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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미니가습기 가열식가습기 사용후기. 비교

by 원더윰 2021. 11. 1.

 

초음파 가습기 가습중인 사진
마이레빗 uv 보틀 가습기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약 3주 전부터  가습기를 다시 꺼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가습기는 초음파 미니 가습기인데 작년부터 쓰고 있었고, 이전엔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했었습니다. 

저 역시 그러했듯 가습기는 매년 구매하시는 분들의 고민이신 것 같아 제일 많이 사용하는 두 가지 방법의 가습기를 비교하고 제가 직접 사용해본 상품의 사용후기를 자세히 올릴 테니 참고하셔서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가습기 비교 종류

초음파 가습기 : 마이레빗 uv 보틀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 : 한일 가열식 가습기

 

 

<초음파 가습기 사용 후기>

 

초음파 진동을 일으켜 물방을을 미세히 쪼개어 액체상태로 분사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우리 집에서 사용 중인 것은 초음파 가습기인 마이레빗 uv 보틀 가습기입니다.

아이들 방에 놔주려고 알아보고 지금껏 사용 중인데 일단 너무 만족합니다.

 


<만족감의 이유>

1. 국산이라 튼튼합니다.

 

2. 작은 크기라 세척이 쉽습니다.

 

3. 일회용 생수병이나 음료병의 사용으로 통을 자주 새것으로 바꾸어 줄 수 있어서 깨끗합니다.

(크기가 큰 초음파 가습기는 세척이 까다로웠습니다.)

 

4. 가격이 저렴합니다.

 

5. 작은 크기라 큰 초음파식처럼 주변이 축축하지 않습니다.

 

6. 귀엽고 예쁩니다.

 

7. 다양한 크기의 페트병 이용 가능합니다.

 

<살짝 불편한 점>

1. 자주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 세척이 귀찮기는 하지만 쉽습니다.)

 

2. 물을 매일 갈아 주어야 합니다.

(사실 제 경우는 500미리의 작은 병을 사용해서 물을 갈아 줄일 은 없었습니다.)


 

<가열식 가습기 사용 후기>

 

물을 끓여 발생하는 수증기를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가열식 가습기는 2년 전에 한일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했었는데, 따뜻한 가습을 위해 알아보고 구매한 것이었습니다.

그때 아이들이 어려서 젤 처음 용량 큰 초음파 가습기를 써보고, 약간의 후회를 해서 따뜻한 가열식으로 바꿔 구매해 사용했었는데, 이것은 1년만 사용하고 폐기했답니다.

 

따뜻한 수증기가 나오는 것이 좋은 점이었지만, 어린아이들이 있던 저의 집에는 팔팔 끓고 있는 통은 항상 위험했어서 1년만 썼답니다.

만약 집안에 다 큰 성인들만 있다면 가열식 가습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열식 가습기 만족감>

1. 끓으면서 물속에 있는 미생물을 박멸해 주기에 좋습니다.

 

2. 수증기가 따뜻하게 나와서 좋습니다.

 

<살짝 불편한 점>

1.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은  만지지 않도록 화상에 항상 신경 써야 합니다.

 

2. 미니 초음파식보다 가격이 조금 더 있습니다.

 

3. 전기세가 쪼~끔 더 나옵니다.

(초음파 보다 좀 더 나오지만 엄청 나오진 않습니다.)

 

4. 세척이 귀찮다.

 

5. 플라스틱에서 가열하는 방식이라 환경호르몬 염려가 됩니다.

 


 

 

초음파 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기의 사용 비교 후기 총 정리

*제가 두 가지 다 써본 느낌은 미니초음파가습가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용량이 큰 초음파식은 가습기 주변이 축축하거나, 용량이 너무 커서 방에 곰팡이가 피는 안 좋은 경험을 했었습니다.

자리이동 또한 불편했고, 통이 큰 만큼 세척 또한 더욱 귀찮았습니다.

 

*그러나, 미니 초음파식은 필요한 곳의 자리 이동이 쉬워서, 아이들이 잘 때는 서랍장 위에 놓고, 공부할 때는 책상 위에 놔주기도 하며, 다른 곳에서 잠잘 때에도 휴대하며 사용해서 아주 편리하게 사용 중입니다.

 

저는 현재 500미리의 음료통으로 사용 중인데 유칼립투스 오일 2방울을 떨어뜨려 사용하고 있으며, 물이 다 없어지면 램프가 깜빡입니다.

 

또한 은은하게 불빛이 나오니 어두운 곳에선 참 예뻐서 아이들도 저도 좋아합니다.

 

*가열식도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없다면 좋다고 생각되는데, 다만 끓이는 방식이라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용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집안에 가습량은 40~50 이 적정하다고  합니다.

너무 건조하면 마른기침이 나오고, 입술이 건조해지며, 비염 있는 분들은 코피도 날 수 있고, 만약 반대로 습도가 높다면 저의 경험처럼 세균 번식으로 곰팡이가 피는 경험을 할 수도 있으니 집안의 가습은 항상 적절히 유지시키도록 신경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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