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자녀 주식계좌 만들기가 핫했습니다.
그때 저는 주식에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제가 주식을 한 이후로 아이들 에게도 주식을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며칠 전에 아이 둘의 증권계좌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내가 자식들에게 물려줄 재산이 없다고 생각하니 일찍부터 아이들의 용돈을 불려줘야 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이것저것 준비해서 은행에 다녀왔답니다.
그럼 , 자녀 (어린이. 아기. 청소년) 주식계좌 만들때 필요한 준비물과 등록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증권계좌 만들때 필요한 준비물
어른들은 비대면으로 증권계좌를 만들 수 있지만 , 미성년 아이들은 꼭 증권사나 은행에 가야만 계좌를 만들 수 있답니다.
사는 집 근처에 가까운 증권사가 있다면 그리고 가시면 되고, 없다면 요즘은 은행에서도 만들수 있기 때문에 일반 은행에 가시면 된답니다.
알아보니 대부분 은행에서의 준비물이 비슷하긴 한데 , 저는 집에서 제일 가까운 농협에 가서 만들었기에 농협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팁!!!
다른 은행들은 원하는 증권사 대부분 계좌를 만들 수 있지만, 농협은 nh투자증권 한 곳만 증권계좌를 만들어 줍니다.
참고하세요!
<필요 준비물, 서류>
아이 도장
엄마 신분증
가족관계 증명서(엄마 기준으로)
기본증명서 : 상세. 주민번호가 다 나오도록 (아이 기준으로)
===위에서 언급했듯 은행마다 준비물이 거의 비슷하지만, 그래도 두 번 걸음 하지 않도록 방문하는 지점에 미리 전화로 준비물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겠지요===
저는 아침 일찍 주민센터 방문해 서류를 띠고 , 도장가게 가서 아이들 도장을 파 바로 농협으로 갔답니다.
증권계좌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일찍 서둘러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기다리는 시간 제외하고 약 35분 걸린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가기 전 미리 자녀의 아이디와(인터넷뱅킹 공동인증서) 비밀번호를(통장 비번) 만들어서 가시면 좋답니다.
은행에서는 증권계좌와 연계된 은행계좌도 만들어주기 때문에 이때 인터넷뱅킹도 신청하셔야 거래를 원활히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은행에서 만든 은행계좌와 증권계좌 등록 작업을 해줍니다.
증권사 등록 방법
먼저 방문한 은행의 통장을 이용하기 위해 은행의 앱을 깔아줍니다.
(저는 nh뱅킹을 깔았습니다.)
은행 앱에서 아이디와 비번 설정 후 가입을 하고 은행의 공동인증서를 무료받기 합니다.
(은행의 공동인증서는 아이 계좌에 돈이 들어갈 때 증여세 신고 시 홈텍스에서 필요합니다.)
그리고
증권사 앱을 깔아 아이디와 비번 설정 후 가입을 해줍니다.
(저는 nh투자증권 qv를 깔았는데 , 어른들은 nh투자증권 / 미성년자는 nh투자증권 qv로 깔아야 한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증권사 앱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눌러 아이디 / 비밀번호 생성합니다.
*홈 화면의 맨 아래 좌측의 전체 메뉴를 클릭합니다.
*화면 상단의 오른쪽에 MY. 고객센터를 클릭합니다.
*화면의 공동 인증서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공동인증서 무료 발급받기 해주면 됩니다.
(증권사 공동 인증서는 은행이나 증권사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위의 모든 작업이 끝났다면 주식계좌와 연계된 아이 은행통장에 돈을 넣고 그 돈을 주식계좌에 입금하면 주식을 살 수 있답니다.
여기서 팁!!!
아이 통장에 돈을 넣어 주식을 사게 되면 이때 증여세를 신고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모은 용돈 이라 해도 신고를 해야 하니 계좌 이체 시 화면 스크랩이라도 해두어서 홈텍스에 자료제출하면 됩니다.
<미성년자 증여세 면제한도>
10년에 2천만 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되니,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10년씩 2천만 원을 증여하면 총 4천만 원을 증여세가 면제됩니다.
*태어나서 2천만 원 증여
*10살 때 2천만 원 증여
총 4천만 원 증여세 면제됩니다.
이후 성인이 되면 5천만 원의 증여세가 면제된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간단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 준비물>
엄마 신분증
아이 도장
가족관계 증명서 (엄마 기준)
기본증명서 상세(아이 기준)
자녀의 아이디, 비밀번호 미리 만들어 갈 것!
은행 앱과 증권 앱 깔아 가입 후 공인인증서 발급!
저는 NH투자증권을 이미 이용하고 있어서 아이 것도 같은 증권사로 만들어 주었는데 , 수수료를 신경 쓰시는 분들은 여러 증권사를 알아보셔도 좋지만 , 사실 아이 들것은 팔 것이 아닌 10년 이상 묵힐 거라서 복리의 효과를 보고자 제가 이용하기 편한 곳으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요즘 아이에게 금융에 대한 공부를 조금씩 시켜주고 있는데 , 다행히 아이도 재밌어한답니다.
우리 아이들 미래는 공부가 다가 아니기에 어릴 때부터 금융 교육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넣을 이 돈들이 향후 20년 뒤엔 복리의 마법으로 많이 쌓여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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