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 면역력 챙기는 진한 대추차 만들기와 효능

찬바람 불고 기온 떨어지면 슬슬 식구들 면역력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있다 보니 몸을 따뜻이 해주는 차가 필요해서, 저희는 가을이 오면 항상 대추를 이용한 대추차나 대추청을 만들어 목감기 예방과 면역력을 챙기려고 마신답니다.      저희 집은 제가 과일을 이용한 청 종류를 자주 만들어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따근 하게 마셔서인지 진짜 감기에 잘 안 걸린답니다.

그럼 건강지킴이 가정집 진한 대추청 만들기와 대추의 효능에 대해 올리겠습니다.

 

 

대추차 만드는 방법

재료: 건대추 300g  물 3리터

 

1. 말린 대추를 식초와 베이킹소다 푼 물에 약 10분 담가 둔 후, 박박 문질러 씻어 맑은 물에 헹구어 낸다.

 

2. 냄비에 물과 대추를 넣어 팔팔 끓이다가 중약불로 줄여 2시간 계속 끓여준다.

(센 불보단 약불에 오래 끓여야 맛이 더욱 진하답니다.)

 

3. 무를 정도로 푹 끓인 대추를 냄비에서 건져 볼에 담아둔다.

 

4. 볼안에 담아둔 대추를 채반에 적당히 덜어서 대추 끓인 물 냄비 위에 올려 넓은 수저나 주걱으로 으깨 걸러준다.

(너무 되직해 으깨기 힘들면 채반을 냄비속 대추 물에 살짝 담가 빼면 훨씬 으깨기가 수월하다)

 

5. 다 걸러준 대추차는 식혀서 유리병에 나눠 냉장보관한다.

(대추차는 보관이 짧기 때문에 마지막에 설탕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서 보관하면 좀 더 길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팁>

*****대추차를 끓일 때 나오는 하얀 물질은 사포닌, 베티 카로틴 성분으로 몸에 좋은 거라고 하니 건져내지 말고 그냥 끓이면 됩니다. *****

 

*****대추차를 으깬 후 끓일 때는 밖으로 물질이 튀어나올 수 있어서 냄비는 되도록이면 넓은 것보단 깊은 것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 대추차 만들 때 생강이나 계피를 함께 넣어 끓이면 향이 훨씬 좋습니다.

 

 

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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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효능

수족 냉증 도움: 대추에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 주어 손 발이 찬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기관지염 도움 : 기침을 완하 하고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염증 제거 효능이 있어서 비염이나 기관지염에 좋다고 합니다.

 

불면증 도움 : 대추에는 마그네슘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수면을 돕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면역력 강화 : 대추에는 미네랄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있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좋다고 하니 꾸준히 먹으면 좋습니다.

 

노화 방지 : 무기질과 여러 아미노산이 들어있어서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고,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은 노화를 예방하고 윤기 있는 피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추는 몸속의 열을 올리는 작용을 하므로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적당량만 섭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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