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물집.수포.포진 (헤르페스) 원인 /필요한 비타민.연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내 몸의 가장 약한 곳에서 반응이 오는데 저는 항상 입으로 왔습니다.

입안의 구내염, 입술의 물집, 수포가 생기며 약 7~14일 정도는 보기도 안 좋고 많이 아팠습니다.

 

지금은 수포가 생기려고 입술이 간질간질 하면 미리 비타민을 먹어서 예방하는데 결혼 전에는 아무것도 몰라 꽤나 민망하고 힘들었답니다.

 

저처럼 이렇게 입술포진 / 헤르페스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 원인과 필요한 영양제 그리고 연고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술 물집, 수포, 포진 (헤르페스)가 생기는 원인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모두8가지로 1형부터 ~8형까지가 있는데 입술이나, 안면, 눈 주위에 감염이 되는 것이 1형에 속합니다.

 

헤르페스는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없어지지 않고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자리에 다시 나타납니다.

 

이술 물집.수포.포진

 

헤르페스 1형은 구내염 또는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데, 물집이 생기기 전 입술 주위가 간지럽고 따가운 느낌이 들다가 붓기 시작하면서 작은 물집들이 여러 개가 모여 생깁니다.

 

딱지가 생긴후 가라앉으면 전염성이 없지만,  물집이 터지면 전염성이 있어 점점 물집이 번져가므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입술 물집 연고 , 비타민

<연고>

입술 물집이 생겼을 때 바르는 연고는 2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하나는 수포가 생기기 전, 하나는 생긴 후에 바르는 것이 있습니다.

 

***아시클로버 (물집 생기기전)

항바이러스제인 아시클로버는  헤르페스나 대상포진 등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효과를 발휘해 , 수포가 생기기 전에 발라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수유 중이거나 어린 소아에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계열로 바이버, 바크로미도 있습니다.

 

물집이 생기기 전 입술이 간질간질할 때, 하루 5회(4시간 간격) 4일간 듬뿍 발라주면 효과가 좋으며, 약국에서 3천 원~5천 원 정도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티로시겔, 티로겔 (물집이 터져서 가라앉은 후)

 

티로트리신이 함유된 항균, 항생제 연고를 하루 2~3회 발라줍니다.

(임산부나 수유 중 이신 분들은 쓰면 안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집이 터져서 딱지가 생길 때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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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입술 물집(헤르페스)은 2주 안에 길어도 3주 안에 치료가 되는데 만약 잘 낫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심이 좋답니다.

 

<비타민>

입술이 간질간질하다 싶으면 얼른 V-C, V-B를 챙겨 드시기 추천합니다.

 

제가 지금은 비타민을 열심히 챙겨 먹어서 괜찮지만 재작년까지만 해도 한 달에 걸쳐 한번은 입술포진이 참 많이 났었답니다.

 

피곤해도 나고, 스트레스받아도 나고, 잠 못 자서 나고  등등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로 입으로 왔는데, 신랑의 권유로 입술이  간질거리기 시작하면 바로 V-C, V-B를 챙겨 먹으니 간질거림이 사라지며 물집도 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그냥 평상시 비타민을 열심히 챙겨 먹어서 인지 2년째 입술이 깨끗하답니다.

 

정    리

1- 평상시 비타민을 잘 챙겨서 면역력을 올리면 입술포진은 없다.

 

2- 입술이 간질거리면 바로 아시클로버 연고를 바른다.

 

3- 물집이 터져 딱지가 생기면 항균, 항생제 연고를 발라준다.

 

4- 입술이 간질거리면 평소보다 V-C , V-B를 더 잘 챙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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