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지키는 배 도라지 대추 생강청 만들기와 효능

예전엔 가을 겨울에만 기관지가 안 좋았다면 요즘은 사계절 미세먼지로 기관지 관리를 1년 내내 해야 하는데 , 매번 약을 먹을 수가 없기에 평상시 기관지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저희 집에선 저와 아들이 기관지가 약해 항상 먹고 있는 청으로 배. 도라지. 대추. 생강이 들어가는 효과 좋은 , 일명 저희 집 건강차 만드는 법과 그 효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배, 도라지, 대추, 생강은 일년중 아무 때나 구하기 쉬운 재료이지만 , 햇생강이 나오는 10월 11월쯤에는  생강 향이 더욱 강하고 즙이 많이 나오니 이때즘 한번  많이 만들어 두고 먹으면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묵은 생강은 즙은 덜 나오지만 약성은 더 좋습니다.)

 

배.도라지.대추.생강청 재료

배. 도라지. 건대추. 생강. 꿀(설탕도 가능)

(재료들의 양은 대략 1대 1 기준으로 하지만 , 정확히 잡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내가 넣고 싶은 만큼 넣으면 됩니다.)

 

배. 도라지. 대추. 생강청 만드는 방법

1. 도라지와 생강은 껍질을 벗겨 씻어낸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키친타월로 닦아줘도 됩니다.)

 

2. 건대추는 주름 사이사이에 낀 먼지와 이물질을 잘 제거해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물기는 키친타올로 닦아줘도 되지만 , 하루 전날 미리 세척해 물기를 빼주면 좋습니다.)

 

보통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지만 , 조금 더 확실히 세척 하시려면 칼슘파우더 이용을 추천합니다.

 

베이킹소다 식초보다 효과적인 과일 채소 세척 방법 칼슘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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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기 빠진 대추는 칼로 대추를 돌려 깎기 해 씨를 빼주고, 대추는 채 썬다.

(저는 돌려 깎기 한 대추를 돌돌 말아 썰어 주었습니다.)

 

4. 물기 뺀 도라지는 툭 툭 작게 썰어 주고, 생강은 얇게 슬라이스 해준다.

 

5. 배는 껍질을 깎은 후 채 썰거나 , 가로 세로로 약 2cm 크기로 잘라 준다.

 

6. 위의 재료들을 꿀이나 설탕과 함께 섞어 줍니다.

*꿀 사용 시 - 위의 재료가 잠기도록 꿀을 부어주고, 실내 보관해 약 한 달 뒤부터 먹습니다.

(저는 보통 꿀을 사용합니다.  만약 냉장 보관 시에는 하얀 결정이 생길 수 있으나, 이는 꿀의 당연한 성분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설탕 사용 - 재료와 설탕의 무게가 같도록 1대 1 비율로 섞어주고 맨 위는 설탕으로 덮어 줍니다.

설탕이 녹을때 까지 실내 보관하면서 하루에 한 번씩 저어 줍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냉장에서 한 달 뒤부터 먹습니다.

배 도라지 대추 생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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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도라지. 대추. 생강청 효능

 

<대추 효능>

건대추는 맛은 달고 독이 없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몸속에 발생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세포가 파괴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귤이나 오렌지 보다도 비타민C가 10배 더 많습니다.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습니다.

피로 해소. 감기 예방. 불면증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 효능>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합니다.

감기로 인한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에 도움을 줍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줍니다.

면역력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생강 효능>

감기몸살에 도움을 주며 소염, 항염 효능이 있습니다.

혈압을 낮추고, 다양한 통증을 완하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구토와 멀미, 그리고 소화를 돕기도 합니다.

 

<배 효능>

소화를 돕고, 열을 떨어뜨려 감염성 질환의 해열에 도움을 줍니다.

루테올린의 성분이 기침, 가래, 기관지염 , 천식 예방 등 감기로 인한 편도선염에도 도움을 줍니다.

배의 펜틴 성분이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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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도라지. 대추. 생강청은 부작용이 없어 아이들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 특히 일교차가 심한 날이나 추운 겨울에 따끈하게 한 잔씩 마시면 가족들 기관지 보호하고 , 면역력 챙기기에도 너무 좋답니다.

 

특히 , 신랑에게 타 주면 대접받는 기분 이라며 좋아하고, 아이들 같은 경우엔 따끈한 우유에 타 주면 달달하니 맛있다고 정말 잘 마십니다.

 

배를 제외한 대추나 생강 도라지는  즙이 거의 없는 뿌리식품이라 숙성을 꼭 한 달간 해주어야 제대로 된 건강청을 드실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시고, 우리 집 가족 건강은 내가 챙기는 걸로 한번 도전해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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